지난 36회 시험을 등록만 해놓고 입금을 까먹어서 놓쳐버린 일을 후회하며 37회를 준비했습니다.
공부 시간 투자는 목요일 3시간, 금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로 시험 전까지 총 3일 정도 걸렸습니다.
저는 비 전공자는 아니지만, 빅데이터 분석에 발을 담고 있는 반 전공자로서, 이론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 수월하였습니다.
저는 지난번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음으로, 초반에 이론부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기출로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난번 공부하던 내용이 머리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자만으로 36회를 풀었지만, 생각보다 점수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30~40점)
이후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닌 이론도 같이 학습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이후 1과목을 간략하게 복습한 후, 35회를 풀었습니다. 35회는 1과목은 만점이지만, 40점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다음 2과목을 복습하고 34회를 풀었습니다. 34회는 60점에 가까운 58점을 맞았습니다.
34회 오답을 끝낸 후, 3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부분이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은 것 같습니다.
36, 35, 34회에서 틀린 문제를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복습하고 나니 시간은 오전 6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후 ADsP 주관식 정답을 프린트 한 후에, 시험장 가는 길 내내 주관식만 암기했습니다.
[공부 순서]
36회 기출 -> 오답 및 1과목 공부 -> 35회 기출 -> 오답 및 2과목 공부 -> 34회 기출 -> 오답 및 3과목 공부 -> 1,2과목 요약본 보기 -> 3과목 정리 -> 주관식 공부 -> 시험
[시험 후기]
- 60점대는 충분히 넘을것으로 예상
-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 5개를 제외하고는 평이했다
- 빅분기보단 머신러닝, 인공지능 부분의 범위가 크지 않아서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
- 후반의 몇몇 문제가 ADsP의 출제 범위를 벗어났다는 논란이 있다(EdoAtoZ 커뮤니티 참고)
- 빨리 ADP보고 싶다...
결과적으로는 80점을 받고 합격했다!
[공부 팁]
1. 주관식은 문제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시험 전날에만 봐도 충분! (대신 이론 요약본도 같이 복습 필요)
2. 최소 3개의 최근 기출문제 풀기
3. 만약 기초가 부족하다면 책을 한번 정독하는 것은 필요하다. 바로 기출부터 들어가면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다.
[참고한 사이트]
- 주관식 총 정리 : https://selgii.tistory.com/61
- 기출문제 : EduAtoZ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