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시퀀싱이란 2세대 시퀀서의 단점인 짧은 시퀀싱 서열 길이를 극복한 방법이며, long-read 시퀀싱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2세대에 비해 에러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3세대 시퀀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는 Pacific Biosciences, Oxford Nanopore Technology, Quantapore (CA-USA), and Stratos (WA-USA)등이 있다. 이들은 single DNA molecules 수준에서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 PacBio single molecule, real-time (SMRT) 시퀀싱은 DNA조각을 환형 DNA로 만든 다음, 미세 구멍 챔버 안에서 polymerase에 의해 DNA가 합성 시 방출된 형광신호를 감지한다.
- Oxford Nano의 nanopore는 미세 구멍을 가진 pore에 ssDNA가 지나가면서 pore의 크기 변형에 따른 전류의 차이를 감지한다.
1. Long read
2. Epigenetics: DNA methylation에 따른 염기의 변형을 시퀀싱 간격(SMRT)나 전류의 흐름차이(Nanopore)로 인식할 수 있다.
- SMRT의 인식
- Nanopore의 인식
3. Portability and speed
- Single molecule real-time(SMRT) 이란 2010년도에 Pacific Biosciences에서 상용화된 long read 시퀀싱 방법이다.
- 염기와 결합된 형광물질을 측정한다는 점에서 illumina와 sanger와 비슷하지만, 2세대 이전 시퀀서는 빛의 강도가 약하거나 빛 간섭등으로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MRT에서 새로 접목한 기술은 the zero-mode waveguide (ZMW)이다.
- ZMW는 silicon wafer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미세구멍 챔버를 뜻한다. 구멍의 지름은 70nm, 깊이는 100nm정도의 구조는 20 zeptoliters (20 X 10−21 liters) 부피의 빛만 측정 가능하게 한다. ZMW는 단일 효소와 서열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변서, 합성 시 생기는 빛이 다른 서열결과를 간섭하지 못하도록 위한 공간을 만든다.
1. Library 준비
- DNA fragmentation → Hairpin 구조의 adapter에 의한 closed single-stranded circular DNA 생성
- 형광기가 부착된 dNTP
2. ZMW 바닥에 고정된 polymerase에 DNA template의 adapter가 결합된다.
- 형광기가 부착된 dNTP는 phosphate chain에 붙여져 있다.
3. 형광분자가 부착된 4개의 dNTP가 챔버 안으로 유입된다
4. Phi 29 polymerase에 의해 volume이 측정되고, NTP가 합성되면서 잘려나간 형광기에서 light pulse가 생성된다
- 잘려나간 형광분자는 detection volume 밖으로 분산되어 감지되지 않는다.
- 아래에 detectors 가 20-30 nm까지 읽는다 → extremely small microscope을 형성
5. 형광 신호가 수집되고, light pulse가 해석된다.
- 더 긴 서열 (kbp to mbp) 30–50 kb을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하다.
- inter-pulse duration (IPD)으로 methylations을 감지한다.
- DNA가 polymerase와 종종 떨어진다.
- 비싸고 에러율이 높다(하나의 read에 대한 오류율은 약 15%).
- 단점 보완을 위한 HIFI read( https://www.youtube.com/watch?v=RWGpJNgVILc)를 사용 중이다.
- Nanopore 기반 DNA sequencing기술은 1990년대에 상용화되었으며, 2012년 Oxford Nanopore Technologies (ONT)에서 MiniOn이라는 소형 기기를 출시하였다.
- ONT는 “Advances in Genome Biology and Technology meeting”에서 자사의 소형 시퀀서를 시용한 15분 만에 DNA를 추출하는 혁신적인 기술은 선보였다. Nanopore이름은 DNA 한 가닥만 통과할 수 있는 미세 구멍을 가진 pore를 통화시키면서 시퀀싱 하는 기술에서 가져온 것이다.
- Nanopore 시퀀싱은 이온의 흐름을 방해하는 염기에 의한 전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핵심 원리이다.
1. DNA는 먼저 processive enzyme phi29 polymerase에 부착되어 nanopore로 이동한다.
2. DNA helicase, exonuclease I, 나 oligonucleotides들이 DNA에 붙어서 이중 가닥을 풀고 pore안으로 서열을 이동시킨다.
3. 서열이 nanopore를 통과하는 속도는 phi29에 의해 조절되며, 수레바퀴처럼으로 이동시킨다.
4. 서열이 pore를 지나갈 때 전류의 흐름이 변화하며, 이는 전자적 신호로 변환된다.
- 증폭이 필요 없어 prep과정이 간편하며, 단일가닥으로 시퀀싱이 가능하다.
- 한 번에 수 만 리드(kbp to mbp)를 읽을 수 있다,
- 한 손바닥 만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 SMRT에 비해 저렴하고 빠르다.
- 증폭 편향이 없고, SMRT에 비해 비교적 정확하다 (약~90%).
- 생물학적 분자를 사용하는 기기로, 사용 기한이 유한하다.
샘플과 연구 목적에 따라 시퀀싱 길이를 정하고, 각 브랜드 별 시퀀서의 장단점에 따라 시퀀싱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