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분석과 환경분석의 분석 법은 거의 동일한것 같다.환경 데이터를 분석하는 실험실에서 미생물도 다루는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환경 데이터 분석에 쓰이는 R 패키지가 미생물 분석에도 많이 쓰인다.
이 중 주로 NMDS plot과 다른 환경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할때 사용되는 envfit package을 살펴보자
🟦 Envfit이란?
- envfit (Fits an Environmental Vector or Factor onto an Ordination)
- Vegan 패키지의의 함수중 하나로 상관관계를 위해 사용됨
- 주로 환경 데이터 분석에서 활용 +) 미생물 분석에도 활용
- input파일을 총 두 가지 이며, 하나는 metadata와 하나는 각 샘플마나 어떤 생물(혹은 미생물의 경우 OTU, ASV)정보를 담고있는 테이블이다.
🟦 Envfit 로 만든 그림 해석하기
- 구글로 envif 패키지를 사용한 논문을 검색하여 이해가 쉬운 이미지를 가지고 왔다. 예시는 아래와 같다.
- 본문
- 어류 군집 구조와 조사지점별 관계를 서열법 (ordi-nation)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R 환경의 Vegan package (Oksanen 2013)에서 ‘metaMDS’ 함수를 사용하여 비모수다차원척도법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Kruscal 1964)을 적용하였다. 분석용 입력 자료는 종별 개체수를 log(S+1)로 전환하여 사용하였다.
- 조사지점 사이 거리는 Bray-Curits (Bray and Curtis 1957) 방식으로 산출하였다. 조사지 환경 요인과 2차원으로 도식화 된 NMDS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함수 Vegan package (Oksanen 2013)의 함수 ‘envfit’를 사용하여 상관계수와 유의수준을 산출하였다.
| 이제 그림이 어떠한 것을 뜻하는지 알아보자
- 각각의 ○, ●, ▲(SX-FX 혹은 SX-M)는 환경 분석을 조사한 지점들을 뜻한다.
- 이를 보면 S-F계열은 왼쯕에, S-M계열은 축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 화살표로 표시된 진한 영문 글자는 환경요인이다
- 식생 피도 (VG)가 왼쪽 가운데에 위치하였고, 수심 (WD)과 진흙 (MD)이 왼쪽 위에 배열되었다. 잔자갈 (gravel) (GV)은 왼쪽 아래에 배열되었다. 용존산소 (DO), pH (PH), 유속 (WV), 잔돌 (CB)은 오른쪽 중앙에 배열되었고, 수온 (WT), 하도 폭 (CW), 전기전도도 (EC)가 오른쪽 위에 위치한다
| 그렇다면 이 그림은 어떻게 해석하는 것일까?
간단하게 보면 조사지점과 환경요인의 관계를 살펴보는것이다
- S1-F1, S1-F2 및 S2-F1가 있는 왼쪽 중앙 부는 AG(식생 피도) 화살표와 MD(진흙), WD(수심)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을 볼 수 있다
- 즉, S1-F1, S1-F2 및 S2-F1구역은 AG, MD,WD와 상관관계가 높고
- 이는 이 조사구역이 식생 피도가 높고 수심이 깊으며 바닥이 진흙이 깔린 곳이 많았다는 뜻이다
- 왼쪽 위에 위치한 S2-F2와 S1-F3는 식생 피도(AG)가 높지만 하상이 잔자갈(GV)과 왕자갈로 구성되고 수심이 얕은 곳이었다.
- S2-M과 S1-M은 식생이 드물고 용존산소(DO), pH, 전기전도도(EC)가 높고 하상이 잔돌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특히 본류인 조사지점 S1-M은 하도 폭이 넓고 수온이 높았다.
즉, 그림은 복잡하지만 해석은 쉽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어떠한 샘플이 있다면 그 샘플과 화살표에 해당하는 변수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Envif 패키지를 이용해 직접 NMDS plot을 그려보도록 하자.
>> 예제 데이터로 Envif 그리기 <<
| 논문 출처
1. Kim, Seog Hyun, Cheon, Hyoung Tae, & Cho, Kang-Hyun. (2015). Fish Community Structure of the Former Channel Isolated by Channelization in the Mangyeong River, Korea: Implications for Connectivity Restoration.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2(1), 22–32. https://doi.org/10.17820/ERI.2015.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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